<슬램덩크>는 1억 2천만 부 판매고에 등극한 신화적인 베스트셀러 만화입니다. 연재된지 3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레전드인 농구 만화 슬램덩크가 영화로 탄생했고, 슬램덩크의 주역인 북산고 5인방이 스크린에서 살아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데뷔와 동시에 일본 영화 박스 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2022년 12월에 개봉했고 슬램 덩크의 원작자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감독과 각본을 맡아 팬들의 기대를 한껏 받고 있습니다. 장기 상영과 각종 이벤트 지속되면서 아직까지 VOD가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극소의 사이트에서 다운로드를 할 수는 있지만 정식 OTT로 다시 보기와 다운로드가 가능해질 때까지 영화의 여운을 맘 속에 두고 조금만 더 기다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신 신규 PV 정보와 궁금해하시는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원작, 주요 캐릭터인 북산고 5인방, 영화 정보 및 리뷰 작성해 드립니다.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원작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원작인 만화 <슬램덩크>는 한 번도 농구를 해본 적 없는 강백호가 북산고교 농구부에서 겪게 되는 성장 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생생하고 실감 나는 경기 묘사와 농구에 청춘을 거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뜨거운 공감과 인기를 얻었습니다. 1990년에 일본의 만화 매거진 ‘주간 소년 점프’에 처음 연재되며 등장했고 꾸준히 지속된 인기로 1996년까지의 긴 기간 동안 연재 되었습니다. 연재가 끝난 후에도 식지 않는 요구로 2000년대에 완전판이 제작되었습니다. <슬램덩크 완전판>은 우리나라에서만 1,450만 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만화에서 시작된 <슬램덩크>는 TV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재탄생하며 현재까지 여전한 인기와 대중성을 증명해 보이고 있습니다. <슬램덩크>를 보지 않은 사람들도 왼손은 거둘 뿐! 등 명대사 한 둘은 알 정도입니다. 그리고 이 열기는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로 이어져 장기 상영과 수많은 놀이 문화까지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주요 등장 캐릭터(북산고 농구부 5인방)
전국 제패를 꿈꾸며 고교 농구 챔피언 산왕공고에 도전하는 열정의 북산고 농구부 5인방 송태섭, 강백호, 채치수, 정대만, 서태웅을 소개합니다.
팀의 포인트 가드인 백넘버 7의 송태섭은 168cm로 다른 선수들에 비해 키는 작지만 북산고의 차기 주장으로 지목될 만큼 농구 실력은 뛰어납니다. 팀의 No.1 가드로서 타고난 스피드와 돌파력으로 팀의 공격을 이끄는 사령탑입니다. 그의 3살 많은 형 송 준섭은 농구에 대한 그의 사랑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그는 툭하면 싸움을 일으키는 문제아입니다. 이번 작품에는 원작에서 볼 수 없었던 송태섭의 비하인드 스토리, 그의 어린 시절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아픔을 안고 있거나 아픔을 극복한 존재로서의 송태섭이 영화에 그려졌습니다.
3학년 선배인 백넘버 14번 슈팅 가드 정대만은 중학교 시절에 지역 MVP로 선정되었던 수재입니다. 부상으로 인한 긴 공백으로 스태미나가 부족한 점은 있지만 정확도가 높은 3점 슈터입니다.
지역 예선에서 신인왕과 베스트 5 선수에 선정된 실력파 백넘버 11번의 스몰 포워드 서태웅. 지기 싫어하는 성격으로 국내 최고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인 서태웅은 1학년 신예임에도 탁월한 농구 센스로 빠르게 북산의 에이스로 등극합니다.
농구를 해 본 적 없는 풋내기로 북산고 농구팀에 들어온 1학년 강백호. 농구를 이제 시작한 초심자이지만 타고난 체격과 천재적인 운동 능력을 가졌습니다. 채치수에게 배운 경이로운 리바운드 능력을 탑재하며, 백넘버 10번 파워 포워드로 북산팀의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됩니다.
백넘버 4번의 센터 3학년 채치수는 한때 농구에 대한 열의가 강한 나머지 팀 동료들과 갈등을 빚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단연 문제아 투성이인 팀을 전국 대회까지 이끌어온 북산의 정신적 지주입니다.
영화 정보 및 리뷰
다수의 만화상 수상을 섭렵하며 훌륭한 작품성을 인정받고 1억 부 만화 클럽에 등극한 슬램덩크의 원작자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감독과 각본에 직접 참여했습니다. 이노우에 다케히코 감독은 예술 혼을 가진 만화가답게 아주 세세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연출에 정성을 쏟았다고 합니다. 특히 그림을 수정하는 작업인 ’ 리터치’가 영화가 생명을 갖게 될지 그렇지 않을지 결정되게 하는 경계선이 된다는 신념으로 손작업으로 캐릭터가 살아날 때까지 고집스럽게 리터치에 참여했습니다. 캐릭터들의 디테일한 얼굴 표정부터 실제 농구 경기를 보는 것처럼 사실적으로 구현된 생생한 움직임이 스크린에 완성된 것은 이런 끈질긴 작화의 당연한 결과입니다.
또한 큰 틀은 원작의 세계를 유지하면서도 같으면서도 세부적으로 조금 달라진 스토리 텔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이 역시 감독이 작품을 훤히 꿰뚫는 원작의 작가이기에 가능했던 연출입니다.
일본 박스 오피스에서 1위로 데뷔했고, 한국에서는 단기간에 380만 장 이상의 티켓이 판매되었으며 2023년 3월 집계 3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너의 이름은> 을 제치고 역대 최고 수익을 올린 애니메이션 영화가 되었습니다.
캐릭터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더 담아 한층 더 성숙해진 만화<슬램덩크>의 신작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3040에겐 예전의 열정과 향수를 떠올리게 하고 Z세대에게는 영화이상의 새로운 놀이와 콘텐츠로 다가왔습니다.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한때의 열광으로 다시 돌아가게 해 주거나 혹은 지금 새로운 열정에 빠져 들도록 매료시켜 줄 것입니다.
[THE FIRST SLAM DUNK] PV-THE LAST라는 이름으로 3주 전부터 짤막한 여러 개의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습니다. 영상은 송태섭, 정대만, 서태웅, 강백호, 채치수 편 순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아쉬운 마음 달래며 <더 퍼스트 슬램덩크> OTT의 빠른 출시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