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개봉 첫 주 전 세계 8개국에서 1위를, 북미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시원하고 짜릿한 메가톤급 액션 어드벤처 영화 <메가로돈 2>가 개봉했습니다. 여름의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팝콘 무비, 메가로돈 2 정보와 메가로돈 뜻과 크기, 줄거리, 출연진 및 등장인물, 등장 해양 생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메가로돈 2 정보, 메가로돈 뜻과 크기
<메가로돈 2: 더 트랜치>는 벤 휘틀리 감독의 SF 해양 액션 영화입니다. 제작사는 워너 브러스 픽쳐스(Warner Bros. Pictures)로 영화의 촬영은 영국 워너 브로스 픽쳐사의 거대한 수중 촬영 세트장과 태국 푸껫에 세워진 휴양지 세트장에서 이뤄졌다고 합니다. 관람 등급은 12세입니다.
흥행 성공 행진을 했던 1편의 기대를 등에 업고 메가로돈 2는 개봉과 동시에 8개 국가에서 1위를, 북미 8개국과 아시아권 국가들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극장가의 복병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는 북미에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바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화제작 <오펜하이머> 같은 쟁쟁한 작품들을 제치고 거둔 놀라운 결과입니다.
메가로돈은 2300만년 전~360만 년 전 생존했던 대형 상어이자 지구 역사상 가장 거대한 어류입니다. 오토두스 속에 속하며 당대 바다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 위치에 있었던 상어입니다. 거대한 상어들뿐인 오토두스 속에서도 최대급이며 역사상 최대 크기의 육식상어라는 사실에는 거의 이견이 없다고 합니다. 가장 최신 연구들에서 메가로돈의 몸길이는 최대 약 20m, 몸무게는 최대 약 103톤으로 추정하였습니다. 영국 소녀가 지구상에서 가장 큰 메가로돈의 이빨화석을 발견했으며 우리나라 경북 울진에서도 이빨 화석이 발견되었는데 영화의 개봉으로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화 메가로돈은 이 고대 상어가 아직 살아있다는 설정 위에 제작되었습니다. 1편보다 업그레이된 심해 속 압도적인 괴수 생명체들과 신비로운 고대 생물들이 다채롭게 등장하여 심해 해양 쥬라기 공원을 방불케 합니다. 영화의 원작은 작가 스티브 알텐의 소설 <메그(Meg: A Novel of Deep Terror)>이며 우리나라에서 출간된 제목이 <쥬라기 엔젤> 이라고 합니다.
영화 줄거리
1편에서 메가로돈과의 목숨을 건 사투 끝에 다이버 조나스는 살아남았습니다. 그는 이제 평화로운 해양의 환경 감시 활동을 계속해 나가는 중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조나스와 해양 연구소 팀원들은 심해 생명체 탐사에 나섰다가 예기치 못한 사고를 겪습니다. 그리고 이 사고로 그들은 전 세계에서 가장 깊은 마리아나 해구, 해저 7,620m 깊이의 해구 속에 고립되고 맙니다.
설상가상으로 수온약층의 폭발 사고가 일어나고 , 심해 해구의 암흑 속에 거대한 메가로돈 무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깊은 암흑 가운데에서 역사상 가장 거대하고 무자비한 최상위 포식자 메가로돈을 마주하여, 강철 다이버 조나스는 맹렬하고 위험 천만한 대결을 벌입니다. 메가로돈은 누구도 본 적 없었던 거대한 생물체들인 해양 괴수들과 함께 돌아왔고, 피서객으로 가득 찬 휴양지를 위험에서 구하기 위해 다이버 조나스는 또 한 번 메가로돈 과의 맞대결에 나섭니다.
출연진 (등장 인물, 등장 해양생물)
전직 해군 캡틴이자 1편에서 메가로돈과의 대결을 경험했던 강철 다이버 조나스 역은 당연히 제임스 스타뎀이 연기했습니다. 제임스 스타뎀은 세계적인 흥행작인 <분노의 질주> 시리즈, <스파이>등의 영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할리우드 대표 액션 배우입니다. 영국 다이빙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로 10여 년간 활약했었던 그는 메가로돈 2에서 다시, 물 만난 액션 연기를 펼쳤습니다. 스턴트 활용도 최소화하고 해저 7,620m의 심해부터 에메랄드빛 바다의 휴양지까지 넘나드는 수중 액션의 대부분을 직접, 수준급으로 소화했다고 합니다. 수중에서의 액션뿐 아니라 제트스키를 타며 작살로 해양 괴수들을 제압하는 그의 무시무시한 액션들은 시원하고 짜릿한 쾌감을 전해 줍니다.
<유랑지구>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있는 중국영화계의 흥행 배우 오경이 지우밍 역으로 등장하며 메가로돈 2에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지우밍은 최상위 포식자인 메가로과의 특별한 교감을 시도하는 해양 연구소의 소장입니다. 메가로돈을 맞서야 하는 괴수로 정의한 조나스와 티격태격하기도 하고 위기의 순간에는 함께 힘을 합치기도 하며 색다른 캐미를 선보입니다.
강인한 다이버 조나스의 든든한 조력자인 맥을 연기한 배우 클리프 커티스와 무인로봇 오퍼레이터인 디제이를 연기한 배우 페이지 케네디는 2편에서도 여전히 해양연구소 크루로 등장해 활약합니다. 전편에서 리빙빙이 연기했던 수인의 딸로 귀여운 활약을 선보인 메이잉 역의 배우, 채서아는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해 관객들에게 반가움을 안겼습니다.
배우 출연진 외에도 중요한 생물들이 압도적인 비주얼로 등장합니다. 1편에서 메가로돈과 대왕오징어가 활약했다면, 메가로돈 2에는 더욱 맹렬해진 세 마리의 주요 메가로돈과 거대한 빨판의 다리로 적을 휘감는 대왕 문어 메가 옥토퍼스, 육지와 바다를 모두 누비는 날카로운 이빨의 육식 공룡 스내퍼 그리고 어린 시절 해양 연구소에 포획되어온 하이치 까지 새로운 해양 괴수들이 등장합니다.
메가로돈은 세 마리가 함께 무리 지어 다니며 거침없는 공격을 해오고, 더욱 치밀하게 업그레이드된 전투력을 자랑하는 새로운 해양 괴수들로 영화의 보는 관객의 긴장감도 함께 업그레이드될 예정입니다.